![7가지 ‘딥앤딥 소스’. [출처=교촌에프앤비]](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3829_701573_826.jpg)
교촌에프앤비가 자사의 34년간 축적된 소스 노하우를 담은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을 공식 론칭했다.
28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소싯은 ‘Sauce(소스)’와 ‘It’s KYOCHON Difference’의 합성어로 회사의 소스 중심 식문화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일럿 브랜드다.
교촌에프앤비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사옥 1층에 소싯의 첫 직영 매장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교촌 내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실시간 반영하며 발전하는 실험형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싯은 ‘한국식 소스와 함께 즐기는 데일리 치킨 밀(Daily Chicken Meal)’을 콘셉트로,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 끼 메뉴를 제공한다.
교촌의 핵심 경쟁력인 소스와 치킨 조합을 중심으로 △버거 & 샌드위치 △보울 △프라이드 총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는 △소싯 치킨 버거 △허니 딥 치킨 버거 △트리플 레드 핫 치킨 버거 △프라이드 치킨 샌드위치 △멜팅 치즈 머쉬룸 샌드위치 등 5종의 버거 & 샌드위치, △수비드 치킨보울 △크리스피 치킨보울 △떡갈비 치킨보울 △그릴드 치킨보울 등 4종의 보울 메뉴 그리고 통안심·살살텐더 등 2종의 프라이드 치킨으로 이뤄졌다.
특히 모든 메뉴는 교촌 특유의 소스 맛을 극대화한 ‘딥앤딥 소스 7종’(허니마요·허브렌치·레드마요·쌈장디핑·고추장크림·콰트로치즈퐁듀·청양고추치미추리)과 함께 즐길 수 있어,한국형 양념의 다양하고 깊은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소싯 매장은 QR오더·무인픽업시스템·자동튀김기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조리 효율과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를 통해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향후 외식 산업 전반의 스마트 오퍼레이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소싯’은 교촌의 34년 노하우를 담은 ‘소스’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라며 “소스와 치킨 조합을 통한 새로운 한 끼로 고객의 일상 속에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