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발효공방1991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별헤는밤’. [출처=교촌에프앤비]](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2218_699741_5236.jpeg)
교촌에프앤비와 자회사 발효공방1991이 외교부와 손잡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한국 식문화의 품격을 세계 정상들에게 소개한다.
15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이번 협찬은 지난 10일 외교부와 체결된 업무협약(MOU)를 통해 공식화됐다.
특히 발효공방1991의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별헤는밤’이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 전통주가 세계 외교의 만찬 테이블에 오른 것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은하수 별헤는밤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고도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350년 전통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감향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막걸리는 경북 영양산 최상급 쌀과 자가누룩, 고당발효 기술로 완성돼 달콤하면서도 깊은 향을 자아낸다.
올해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로,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 교촌에프앤비는 회의 기간(10월 27일~11월 1일) 경주 국제미디어센터 인근 ‘K-Food Station’을 운영해 세계 각국의 관계자와 기자단에게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조리법 ‘붓질 양념’을 직접 선보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세계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K-치킨과 한국 전통주가 함께 소개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푸드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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