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키움증권]
[출처=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포인트 서비스’가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초 20만명을 넘어선 이후 약 석 달 만에 10만명 이상이 새로 유입된 수치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한 투자 플랫폼을 넘어, 앱 내 다양한 미션과 콘텐츠를 통해 투자와 보상을 결합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의 ‘간편모드’를 출시하며 포인트 서비스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접근성을 개선했다. 간편모드에는 ‘혜택’ 메뉴가 메인으로 배치돼 포인트 미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포인트 서비스는 ‘AI 오늘 시황 확인하기’, ‘종목가격 투표하기’ 등 투자 정보 탐색과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해 이용자에게 투자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거래 종목 실시간 랭킹 확인’, ‘소수점 거래 신청’, ‘주식 거래’ 등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주식 투자 과정을 익힐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포인트 서비스는 학습과 보상을 결합한 앱테크 기반 서비스로, 초보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며 “단순 보상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투자 습관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0월 기준으로 이용자 1인당 월 평균 약 4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인트는 주식 거래 등 다양한 금융 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키움증권은 ‘영웅문S# 간편모드’ 출시를 기념해, 미션 수행 고객에게 최대 1만5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향후에는 제휴 콘텐츠를 확대하고 미션의 다양성을 늘려 고객 참여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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