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양재동 본사 [출처=현대자동차]](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4480_702275_924.jpg)
현대자동차가 30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5년 3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3만8353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29.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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