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사장은 31일 52주년 창립기념사를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출처=삼성전기]](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4683_702509_5634.jpg)
삼성전기는 창립 52주년을 맞아 미래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31일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다가올 변화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강한 사업 체질을 바탕으로 전자부품 산업의 룰과 판도를 바꾸는 '최고의 성장 기업'으로 도약하자"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장 사장은 이날 부산사업장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사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경영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AI 산업의 확산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 성장을 위해 AI, 전기차, 서버 등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기술 차별화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장 사장은 사업부별 핵심 전략으로 △컴포넌트사업부의 고부가 IT 시장 및 전장·서버 분야 확대 △패키지솔루션사업부의 서버 및 AI 가속기용 차세대 패키지기판 기술 개발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전장·로봇 등 미래 시장 경쟁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장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원·세종 사업장 임직원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근속상 등과 더불어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소중한 리더상’, ‘소중한 동료상’을, 상호 존중 문화 구축에 힘쓴 부서에 ‘모두의 존중상’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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