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가 건조해 인도한 1만8000㎥급 LNG 벙커링선의 시운전 모습.[출처=HD한국조선해양 ]
HD현대미포가 건조해 인도한 1만8000㎥급 LNG 벙커링선의 시운전 모습.[출처=HD한국조선해양 ]

HD한국조선해양이 내년 LNG 선박 신조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3일 HD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LNG 선박 시장을 전망했다.

관계자는 “미국에서 하반기부터 LNG 선박 5개 프로젝트가 승인됐다”며 “LNG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발주 척수는 아직 알 수 없지만 100척 이상의 수요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향후 이런 물량이 나오면 내년에는 LNG 선박 실적이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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