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상 LIG 회장을 비롯한 LIG넥스원 임직원들이,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에 직접 방문,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출처=LIG넥스원]](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6241_704240_1810.jpg)
LIG넥스원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D&S(Defense & Security) 2025’ 전시회 기간 중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LIG넥스원은 10일(현지시간) 구본상 LIG 회장을 비롯한 LIG넥스원 관계자들은 태국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찾아 기념품을 전달하고 한국전쟁 당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태국군은 한국전쟁에 6326명을 파병했으며, 이 중 136명이 전사하고 1200여 명이 부상을 입는 등 큰 희생을 치른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태국 파병군 의무대 소속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롯 아사나판 씨의 유해가 태국 참전용사 중 처음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며 양국 간 역사적 연대와 예우의 의미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미국·콜롬비아·프랑스·영국 등 한국전 참전국을 대상으로 참전용사 초청 행사, 재한 유엔기념공원 지원 등 다양한 보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올해에도 총 6개 참전국 참전용사 대상 예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예우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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