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동제약]
[출처=광동제약]

광동제약은 20일 열린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소재인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기능성 연구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복합추출물은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한 소재로,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를 과학적으로 검증한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연구는 전립선 비대 증상을 가진 40~75세 성인 남성 10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또는 위약을 섭취했으며, 그 결과 500mg 섭취군의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가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또한 요절박, 빈뇨, 잔뇨감, 복압배뇨, 야간뇨, 약한 배뇨 등 7개 세부 항목과 생활만족도 부분에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나 전립선 증상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확인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적 신뢰성을 인정받아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으며, 천연물 기능성 연구 분야에서의 대외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박일범 광동제약 천연물융합R&BD본부장은 “식·의약 통합 관점에서 천연물 소재 발굴, 효능 검증, 표준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천연물 기반 기능성 연구의 범위를 확장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은 광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소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제2023-16호)로 허가된 국내 첫 녹용 기반 기능성 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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