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출처=연합]
LH.[출처=연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평가 결과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면접을 거쳐 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통과하면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 절차가 이어진다. 통상 공모부터 임명까지 2~3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LH 신임 사장은 내년 초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LH 사장 자리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이한준 전 사장의 면직안이 지난달 30일 재가되면서 현재 공석 상태다.

한편 LH 외에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교체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에스알(SR),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LH홈페이지에 게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 알림 글[출처=LH홈페이지]
LH홈페이지에 게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 알림 글[출처=LH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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