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은행]](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790_706134_2118.jpg)
광주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 시니어 자산관리·주택연금 활성화 맞손
광주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남권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 시니어 고객의 자산관리 및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니어 고객 대상 자산관리와 주택연금을 연계한 홍보 및 활성화 추진 △직원 대상 자산관리·주택연금 관련 상호교육 지원 △광주·전남 지역 기관 및 사업체 대상 은퇴금융·주택연금 공동 강의·교육·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은 “주택금융공사 서남권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주택연금 활성화에 앞장서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미래 인사이트 인터뷰 시리즈 ‘2026 신한살롱’ 론칭
신한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 변화를 심층적으로 조망하는 유튜브 오리지널 인터뷰 시리즈 ‘2026 신한살롱’을 공식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 신한살롱’은 테크·지정학·경제·뇌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2026년 이후 우리 사회에서 나타날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프리미엄 인사이트 콘텐츠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이 놓치기 쉬운 핵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리즈는 총 4편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와의 인터뷰 방식으로 구성해 깊이와 간결함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회차에서는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가 산업구조 변화와 경제 전망을 중심으로 ‘기술 중심 산업’에서 ‘활용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을 설명하고, 두 번째 회차에서는 최준영 지구본연구소장이 미국 대선 이후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한국의 대응 전략을 짚어본다.
이어 세 번째 회차에서는 ‘경제읽어주는남자’ 김광석 교수가 금리·환율·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2026년 금융·경제 전망과 개인·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뇌과학 커뮤니케이션 장동선 박사가 AI 시대에 더 중요해지는 인간 고유 역량인 창의성·공감·감정을 중심으로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미래를 조명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6 신한살롱’은 가볍지 않은 주제지만 변화의 본질을 누구보다 먼저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지적 대화의 장이 될 것이다”며 “신한은행은 금융의 전문성과 통찰력을 콘텐츠로 확장해 고객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성과 발표
신협중앙회는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5년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와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시상식’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와 공동으로 20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해 신협은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장기·저리 상생협력대출 △예금이자 일부와 신협사회적경제기금을 재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신협사회적예탁금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상생협력대출은 최장 20년, 3%대 금리로 운용되며 2025년 10월 말 기준 11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2167억 원을 공급했다. 또한 신협사회적예탁금을 통해 운영비·행사비·판로지원 등 총 1억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도 사회적금융활성화 우수조합으로 한빛신협과 광주문화신협이 선정됐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사회연대금융 정책기조에 맞춰 제도 개선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과 상생성장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IBK기업은행, 미국 뉴욕서 한국계 스타트업·VC 간담회 개최
IBK기업은행과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한국계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김성태 기업은행장과 한인 창업자 및 한국계 V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 에너지 스타트업 아모지(Amogy)사의 사례를 들은 강준현 의원은 “해외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들이 다시 한국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공장 설립과 인재 채용을 이어가는 흐름은 매우 의미 있다”며 “이는 지역경제와 국내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미국 벤처생태계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와 초기 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는 구조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차이가 있다”며 “잘 되는 기업은 더 성장하고 실패한 기업은 다시 기회를 얻는 선순환하는 벤처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청소년 금융교육
은행연합회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28일 선보인다.
이번 금융교육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은행연합회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뮤지컬 ‘유턴’을 공연하고, 보드게임 ‘금융맨 도둑잡기’ 등 미래를 대비하는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금융지식을 쌓고 올바른 금융관을 갖춰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코, ‘2025년 기업구조혁신포럼’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한국성장금융이 후원하고 한국증권학회가 주관한 ‘2025년 기업구조혁신포럼’을 20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국내 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 및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거시금융실장은 ‘트럼프2.0 시대 무역정책의 거시경제 및 산업영향’을 주제로 트럼프정부의 관세정책과 이에 따른 불확실성의 위험, 국내 산업 및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미국 통상정책에 따른 한국 자동차산업 영향’을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미국의 고관세 정책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수출 및 부품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들의 대응 전략·시사점 등이 다뤄졌다.
각 주제 발표 후 오지열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분야별 전문가와 포럼 참석자간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미국발 통상 리스크 등 경제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선제적인 기업지원이 중요하다”며 “자본시장 중심의 상시적 기업구조조정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펀드파트너스, 자체 개발 생성형 AI 서비스 ‘신비’ 도입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신비’를 사내에서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비’는 코딩, 보고서 작성 등 업무 분야별로 특화된 AI 모델을 적용한 서비스로 구축 전 과정을 신한펀드파트너스 자체 인력으로 개발됐다.
사규, 업무 매뉴얼, 직무 규정 등이 탑재된 신비을 통해 내부통제 사고 예방 등을 기대한 신한파트너스는 임직원 스스로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노코드(No-code) AI 개발 플랫폼 구축, 기준가 검증, 고객 상담 지원, 사무관리 업무 이수관 프로세스 자동화, 코딩 자동화 등 업무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펀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신한펀드파트너스는 강력한 AX 전환 의지를 바탕으로 핵심 기술력을 내재화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모든 서비스에 적용해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