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ZE651 탑승 게이트 앞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오른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이스타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8051_706486_434.jpg)
이스타항공이 인천–가고시마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일본 남큐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1일 인천–가고시마 노선의 첫 운항편이 탑승률 9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첫 취항을 기념해 21일 인천국제공항 ZE651편 탑승 게이트 앞에서는 간단한 취항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운항·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15시 35분 출발, 17시 15분 도착 일정이다. 가고시마 출발편은 18시 10분 출발해 19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오후 출발·저녁 복귀 스케줄로 여행객 편의성을 높인 운항 시간대가 특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후가 온화하고 유수한 환경의 골프장을 보유한 가고시마는 특히 겨울에 골프 수요가 집중되는 도시”라며,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고객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욱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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