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신사옥 '광동과천타워' [출처=광동제약]](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8367_706838_1729.jpg)
광동제약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ESG 베스트 100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 역량과 기회 발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광동제약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며 ESG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해 기준을 충실히 충족했다는 분석이다.
광동제약은 특히 자산 5000억~2조원 미만 중견기업 그룹에서 27위를 기록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경영·사회공헌 리포트 발간, 환경정보공개제도 참여 등 투명성과 정보공개 확대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에 반영됐다.
광동제약의 ESG 경쟁력은 다른 기관 평가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평가에서 통합 B등급을 받았으며, 환경(E)·사회(S) 부문에서는 모두 A등급을 기록했다. 기업 홈페이지 내 ESG 섹터를 신설하고 이해관계자 소통 기반을 강화한 노력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꾸준히 고도화해 온 ESG 경영 체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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