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럭스' 100단위 [출처=뉴메코]](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8342_706811_1811.jpg)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가 엘살바도르 위생규제감독청(SRS)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남미 신흥 주요국인 엘살바도르는 경제 성장과 SNS 확산으로 보툴리눔 톡신·필러 등 미용 시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메디톡스는 2009년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2020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록을 완료하며 현지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이 같은 브랜드력과 시너지에 힘입어 올해 엘살바도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메코는 이번에 허가받은 ‘뉴럭스’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위해 메디톡스의 기존 영업망을 적극 활용하고 ‘뉴라미스’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뉴메코 관계자는 “엘살바도르 허가로 ‘뉴럭스’의 중남미 공략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며 “중남미 주요국 진출을 지속 확대하며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신 공정을 적용해 생산수율과 품질을 높인 뉴럭스는 제품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페루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진출해 중남미 시장을 넓혔으며, 태국·조지아·몰도바 등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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