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1조3686억원, 적자전환에 영업손실 114억원을 기록했다"며 "기판소재 부분이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면서 매출액 컨센서스 하회에도 불구 양호한 이익 시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한 1조515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전년동기비 62% 감소한 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의 중국내 가격 인하 정책이 수요를 야기하고 있고 점유율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부문 매출액이 8019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20% 증가하면서 적자를 축소할 것"이라며 "1분기가 실적 저점이 되면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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