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KEB하나은행 여의도금융센터지점 3층에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원식은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12개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민국 금융 중심지이자 교통 요지인 여의도에 위치한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은 전용면적 675㎡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보육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부시설에 친환경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놀이터를 설치해 어려서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의 안전한 실내외 활동 지원을 위해 날씨·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제어시스템도 구축됐다.

오는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하나금융은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직장어린이집 2호 개원의 결실을 맺었다.

하나금융은 지난 3월 명동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직장어린이집 1호 및 국공립어린이집 1호를 개원했으며 4월 22일에는 충남 홍성에 국내 최초의 24시간 전담제로 운영되는 제2호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생형 그룹공동 직장어린이집을 건설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부산 연산동과 광주 금남로에서 그룹공동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함영주 부회장은 "직원들이 보다 나은 보육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일과 가정에서 양립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복지 향상과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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