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교환 및 편성은 SO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PP 채널에 편성하고 PP가 제작한 콘텐츠는 SO 지역채널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협회는 지난 20일 경상남도 진주시 서경방송에서 진행된 PP-SO상생간담회에서 콘텐츠 교환편성에 대한 회원사 합의를 이끌어 냈고 PP 154편, SO 72편 등 총 226편을 1차 교환 콘텐츠로 확정했다.
이들 콘텐츠는 교양, 다큐, 예능, 패션, 여행, 교육, 웹드라마, 강연물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돼 있다.
협회는 이번 SO-PP 콘텐츠 교류를 시작으로 회원사 참여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한 자체제작 콘텐츠의 해외 판매도 적극 지원한다.
김성진 회장은 "그동안 회원사의 우수한 자체 콘텐츠가 자사채널 편성에 한정되며 시청자 도달률이 낮았지만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과 장르별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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