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분야 수상작에는 '예측불가 공포…대구·경북으로 몰리는 의료폐기물(CJ헬로 대구방송)', '땜질식 파래 대책…오직 수거뿐(KCTV 제주방송)', '황금 뿌리의 땅 가라앉는다... 골든루트 산단 지반 침하, 왜?(CJ헬로 가야방송)'가 선정됐다.
정규분야에는 '박해열의 아지트 - 반포천 민낯, 천(川)의 얼굴(현대HCN 서초방송)', '집중토론 우리지역 이슈를 말하다 - 지하대심도 주민은 불안하다(딜라이브 구로금천디지털OTT방송)'가 선정됐다.
특집분야에는 '감성여행 안산 - 대부해솔길 188리(티브로드 한빛방송)', '또 하나의 바다, 반구대(JCN울산중앙방송)'가 뽑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출품작 중 지역민 화합과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작품에 수여하는 특별상도 추가됐다.
특별상에는 보도분야 '천년의 여행, 법성포 단오제(씨엠비 광주방송)'와 특집분야 '악취 오염 건산천, 준비 안 된 채 복원됐다(티브로드 전주방송)' 두 작품이 선정됐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참신하고 깊이 있는 기획으로 지역사회 호평을 받는 지역채널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며 "24년간 잘 가꿔진 지역채널에서 탄생한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