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디지털 분야 국정과제와 규제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허성욱 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원태 원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정한근 원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박원재 부원장,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윤혜정 원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성배 원장 등 정보통신 분야 6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공공기관과 함께 디지털 정책 추진방향 및 현안을 공유하고,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별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과 규제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한 후 자유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기관들은 업무성과 제고를 위한 역할 및 기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기관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공공기관은 정책집행의 일선에서 정책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주체로 '디지털경제 패권국가 실현',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등 핵심 국정과제의 성과 달성에 있어서도 그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을 점검·정립하는 한편, 개선해야 할 비효율성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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