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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인기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개방형TV 서비스로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한문철TV는 한문철 변호사가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 받아 과실비율을 판단해주는 콘텐츠로, 구독자 수가 154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스카이라이프는 한문철TV를 개방형TV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개방형TV 서비스는 콘텐츠를 TV앱 형태로 구현해 채널처럼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스카이라이프 고객은 유튜브에 접속하지 않고도 한문철TV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채널 번호 770번을 입력하거나 홈 메뉴에서 TV앱-'한문철TV’ 배너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개방형TV 서비스로 선보이는 한문철 TV는 채널 내에서 라이브 방송과 VOD 콘텐츠,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에는 매일 제보된 블랙박스 영상 중 선별된 영상으로 생방송이 편성되고, VOD 콘텐츠는 '아주 특별한 강의', '한문철의 멋 대 맛', '라이브 방송 다시보기'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한문철TV 론칭를 통해 개방형TV 서비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아시아 현지 방송을 제공하는 'My Asia TV', 선거·민주주의 전문 방송 '한국선거방송TV' 등 7개의 개방형TV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도 TV앱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앞으로 개방형TV 서비스를 확대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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