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약 2%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61포인트(1.81%) 오른 2335.22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2330선을 넘긴 건 지난 9월 22일(2332.31)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진 가운데 장중 기관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오후장에서 순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코스피는 2330선 위에서 마감했다.

투자자 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28억원, 1941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7233억원을 던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비 4.72포인트(0.68%) 상승한 700.05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은 17거래일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46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9억원, 131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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