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삼호중공업 새 CI.ⓒ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납품하는 자재대금을 정기지급일인 매월 말일보다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오는 20일에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기지급 결정으로 300여개 협력사가 약 312억원의 자재대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삼호는 설 명절을 맞아 목포·영암 지역 31개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보훈가족 등에 지역상품권, 쌀, 생필품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현대 현대삼호 사장도 오는 18일 아동양육시설인 목포아동원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삼호 관계자는 "이번 자재대금 조기지급으로 협력회사 임직원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