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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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나란히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총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이 부여된다.

SK텔레콤은 12년 연속, KT는 10년 연속, LG유플러스는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재무·인사·경영전략 등 분야에서 동반성장펀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전용 채용관 운영, ESG 경영 지원 등 상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KT는 중소벤처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을 강화한 점과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 전환에 발맞춰 AI 등 유망 벤처를 발굴·육성하고, 안전보건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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