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둘째딸 결혼식서 나란히 혼주석 앉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후 처음으로 대면한다. 차녀 민정씨 결혼식에서 혼주석에 나란히 앉을 예정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차녀 민정씨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다.

■[주간증시전망] AI 수요·中 경기부양 효과 기대…불확실한 경제지표는 부담

이번주(14~18일) AI칩 수요 호조 지속, 중국 경기부양 기대 등이 주식시장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 경제지표의 불안정성과 중동 리스크 재부각 등은 지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로보택시 여파…‘테슬라’ 시총 10위권 밖으로

이달 공개된 로보택시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며 테슬라가 뉴욕증시 시가총액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6957억 달러(약 940조2385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8392억 달러)에 이어 시총 순위 1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 외식물가 비빔밥↑ 김밥↓…비빔밥 평균 1만1038원

지난달 서울 지역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채소가격 상승 여파로 비빔밥 가격은 평균 1만1000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메뉴 중 지난달 비빔밥의 평균 가격인 전달 대비 0.7%(76원) 오른 1만1038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에 흘러 들어간 돈 2882조원…10년 새 2배 증가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최근 10년 동안 2배 가까이 증가해 29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는 총 2881조9000억원에 달했다.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 총액 404만원…전년比 2.2%↑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총액 인상률이 작년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성과급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 총액은 작년 동기 대비 2.2% 오른 404만6000원이다. 월평균 임금 총액 인상률은 지난해(2.9%)와 비교해 0.7%포인트 낮은 수준이었다.

■협력사에 유통마진 강제 행위 교촌에프앤비, 과징금 2.8억 부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협력사에 유통마진을 강제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인 교촌에프앤비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협력사의 전용유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2억83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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