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업계 최초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 획득
![엄상용 CJ대한통운 안전경영사무국장과 이영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CJ대한통운]](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1085_651993_823.jpg)
CJ대한통운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물류업계 최초로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민간 안전체험교육장'은 체험형 교육 확대와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그동안 건설, 제조, 전자기업의 교육장이 인정을 받은 경우는 있었지만, 물류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 사례가 최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 획득을 계기로 물류업계 안전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은 2023년 개관 이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안전체험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제공해 왔다. 안전모 충격, 컨베이어벨트, 전기화재 및 감전 등 현실감 있는 체험기반 교육으로 수강자들의 안전 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엄상용 CJ대한통운 안전경영사무국장은 “이번 인정 획득을 발판삼아 임직원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협력사 직원, 지역사회로까지 체계적 교육 기회를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경계선지능인’ 사회적 인식 개선 앞장
![‘2024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롯데글로벌로지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1085_651994_939.jpg)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2024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후원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 지수(IQ) 70~79 사이로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린다. 지적장애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회적 배려와 지원을 통해 경계선지능인 개인과 가족들이 사회적 소외감 없이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제1회 캠페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했다.
‘같이 걷는 동행,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는 슬로건 아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느린학습자 시민회’, ‘아이들과 미래재단’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천천히 동행’ 게임 이벤트, ‘경계를 넘어’ 포토존, ‘인생네컷’ 기념사진 등 체험 및 전시 부스를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펼쳤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이들의 권리와 지원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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