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전경. [제공=동아ST]
동아ST 전경. [제공=동아ST]

동아에스티(ST)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 1795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51.4% 상승했다고 1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4%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및 모티리톤 성장으로 120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수준이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의 기저효과 및 판매수량 회복으로 460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R&D(연구개발) 비용은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220억원) 대비 7.7% 줄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R&D 부문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가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획득, 유럽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 획득했다.

또한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진행 중. 비만 치료제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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