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제공=연합뉴스]
(왼쪽부터)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제공=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주에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개 경합주에서도 해리스 부통령보다 득표율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개표가 89% 진행된 상황에서 50.8%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돼, 48.1%를 얻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를 것으로 예측됐다고 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7대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는 현재 95% 이상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 51%, 해리스 48%의 득표율로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고 있다. 

나머지 5개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위스콘신, 미시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까지는 우위를 보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는 개표가 81%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 해리스 부통령은 48% 득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개표율 53%인 애리조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 49.7%, 해리스 부통령 49.5%를 기록하고 있다. 

위스콘신과 미시간은 각각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51%, 54%로 해리스 부통령의 득표율을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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