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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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 3개월 만에 2400대로 주저 앉았다. 삼성전자는 또 다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수는 전장보다 3.72p(0.15%) 내린 2527.94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며 종가는 전장대비 49.11p(1.94%) 내린 2482.55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종가기준 240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5일(2441.55)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51억원, 139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64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0.12p(0.02%) 내린 728.72로 출발해 하락폭을 확대했다. 종가는 전장보다 18.30p(2.51%) 내린 710.54로 710선에 턱걸이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135억원을 팔아 치웠고 개인이 197억원을 사들였다.

이날 삼성전자의 종가는 3.64% 내린 5만3000원을 기록하며 어제에 이어 또 다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역시 2거래일 연속 3%대 하락세를 보이며 3.53% 내린 18만5800원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코스피 시총 10위권 내에서 ‘LG에너지솔루션(2.64%)’과  ‘NAVER(3.07%)’를 제외한 △삼성바이오로직스(-1.99%) △현대차(-1.90%) △기아(-2.85%) △삼성전자우(-2.72%) △셀트리온(-4.71%) 등 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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