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아이즈에 대해 소개하는 류익희 비앤빛안과 원장. [제공=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3746_655210_2916.jpg)
국내에 출시되는 시력 교정 솔루션 ‘퍼스널아이즈’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및 사례가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알콘은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인 맞춤형 시력 교정 솔루션 ‘퍼스널아이즈’ 국내 출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안과 전문의들과 함께 시력교정 수술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류익희 비앤빛안과 원장은 “안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을 보면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벗기 위한 니즈로 검사를 받는 분들이 많다”며 “그러나 검사를 받아보면 근시나 난시의 양이 얼마인지를 파악하고 그 값을 통해서 원하는 시력을 얼마나 얻을 수 있을지 계산해 라식이나 라색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근시나 난시만 해결하기 보다는 환자의 눈을 괴롭히는 다른 요소까지 한번에 해결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방법이 ‘웨이브프론트’라는 맞춤 수술이다”며 “그러나 이 역시 우리가 원하는 100% 결과를 갖기가 어려웠는데, 그래서 나온 게 ‘퍼스널아이즈’라고 하는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퍼스널아이즈는 ‘사이트맵’이라는 올인원 검사장비로 환자의 눈을 정밀하게 분석해 3D 안구 모델을 구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는 복잡한 계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오차나 인적오류를 없애고, 의료진의 수술 시뮬레이션을 도와주는 것을 넘어 예측된 수술 결과가 실제 수술 결과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류 원장은 “퍼스널아이즈의 출시로 의료진의 수술 효율성을 높이고, 무엇보다 환자의 시력 개선 결과를 향상시키며 지금까지 없던 초개인화 시력교정술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퍼스널아이즈에 대해 소개하는 최성호 퍼스트삼성안과 원장. [제공=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3746_655211_3011.jpg)
최성호 퍼스트삼성안과 원장 역시 이날 강연을 통해 “내원 환자들의 가장 큰 기대감은 수술 후 ‘시력의 질’이다”며 “난시나 근시를 교정하신 분들 가운데 시력이 1.0 이상이 나오지만, 빛번짐이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퍼스널아이즈를 활용하면 강막의 각도를 정확히 계산해 환자 개인에게 맞춤형 시력교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퍼스널 아이즈로 시력교정술을 시행한 후 환자들의 기대 시력에 부응할 수 있는 우수한 결과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비대칭, 고위수차 변화율을 감소시켜 향상된 시력의 질로 만족도 높은 시력교정이 가능해졌으며, 의료진 또한 수술 편의성이 높아져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