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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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자회사들의 합병을 통해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야놀자는 22일 자회사인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다음 달 27일 합병 법인 '놀(NOL) 유니버스'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난 11일 인터파크트리플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사 간 합병을 승인받았고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 결합 신고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은 야놀자가 지난 8월 발표한 '메가 플랫폼' 구축 계획의 일환이다. 당시 야놀자는 숙박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회사의 통합을 통해 경쟁력 있는 대형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야놀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각기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여행 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합병으로 출범하는 '놀 유니버스'는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강점을 결합해 더욱 경쟁력 있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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