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4036_655561_5314.jpg)
코스피가 25일 기관 매수세에 1% 넘게 상승해 253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2.87포인트(0.91%) 오른 2,524.11로 출발해 오름폭을 점차 키우며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10p(1.32%) 오른 2534.34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18억원, 76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4539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날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발언에 힘입어 3.39% 오른 5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밖에 시가총액 10위권 내 종목들은 △SK하이닉스(0.17%) △LG에너지솔루션(3.58%) △삼성바이오로직스(2.57%) △현대차(0.92%) △셀트리온(1.90%) △NAVER(1.68%) 등 ‘기아(-0.61%)’와 ‘KB금융(-0.41%)’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3% 가까이 올라 70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지수는 6.36포인트(0.94%) 오른 683.37로 출발한 뒤 시총 상위 종목 중심으로 급등하며 종가는 전장대비 19.82p(2.93%) 오른 696.83으로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1억원, 1251억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 홀로 192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호재성 리포트 발표에 힘입어 13.36% 급등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4.80%) △에코프로(4.37%) △HLB(3.18%) △리가켐바이오(3.87%) 등 시총 5위권 내 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