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국경 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촉구하고 있다. [제공=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4159_655719_1530.jpg)
베트남 정부가 국경 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촉구하고 있다.
26일 레 호앙 오안 베트남 산업통상부 전자상거래·디지털경제국장은 하노이에서 열린 '전자상거래 연결 및 개발 포럼(ECCDF2024)'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베트남 제품의 소비 시장을 확장하는 데 있어 국경 간 전자상거래가 중요한 수출 채널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중소 및 초소형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 부족과 경쟁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내년 시행 목표로 해외직구에 대한 통관법을 준비 중이다.
포럼에서는 물류 및 규제 개선, 인공지능 기술 활용 등이 한국 시장 진출의 선결 과제로 제시됐다. 중국과 한국으로의 전자상거래 판매 모델 소개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다국적 협회를 발족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은 한-베 무역 거래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