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024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A등급 획득

▶ DL 사옥 D타워 돈의문.ⓒDL이앤씨
▶ DL 사옥 D타워 돈의문.ⓒ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건설사 중 최고 등급이며 지난해 BB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DL이앤씨의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된 ESG 전문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 (AA, A, BB, B, C, D, E)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DL이앤씨가 획득한 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함’을 의미한다.

DL이앤씨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하며 전년 대비 11.72점 오른 84.52점을 기록했다. 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꾸준히 강점을 보여왔던 환경 부문의 생물다양성 문항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사회 부분에서도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문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관리 전반에서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는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꾸준히 높은 등급을 받고 있다. 글로벌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이 지난해 BB 대비 올해 BBB로 등급을 상향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해 ESG경영능력을 입증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ESG 정보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시하고 고객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해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SM그룹 경남기업, 동절기 건설현장 근로자 재해 예방 캠페인 전개

[사진=SM그룹]
[사진=SM그룹]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은 겨울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 집중 관리하고자 내년 2월까지 안전보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저하에 따른 뇌, 심혈관, 한랭 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상황 시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일환으로 경남기업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본사)과 경기 양주시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경남기업은 더위가 극심했던 올여름에도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해(태양)를 피하면 행복(Happy)이 온다’는 ‘해피해피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현장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콘셉트의 캠페인을 기획해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SM그룹 전체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은 ‘생명,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이 핵심적인 가치”라며 “외국인과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가장 중요한 경영지표로 삼아 사각지대 없는 세심하고 꼼꼼한 지원활동으로 현장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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