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IR데이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제공=롯데쇼핑]](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4440_656042_1111.jpg)
롯데그룹이 임원 규모를 전년 대비 13% 줄이고 CEO 21명으로 교체하는 ‘칼바람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롯데쇼핑 톱3(김상현·정준호·강성현)는 유임됐다.
롯데는 28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연임을 확정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21년 첫 외부인사 대표이사로 영입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연임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와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부사장)도 연임에 성공했다. 롯데는 “유통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하되 올해 중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사업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쇼핑에선 총 14명이 승진했다. 백화점사업부에선 김원재 전무, 강우진, 윤우욱, 정동필 상무, 김동섭, 박상우, 박준홍, 유현권 상무보 등 각각 승진했다. 마트사업부에선 신수경 롯데마트 mall사업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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