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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주식시장이 정상적으로 개장한다.

이날 아침 정부와 금융당국은 계엄령 관련 주식시장의 개장 여부를 논의한 끝에 정상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치적 불안정성 속에서 시장이 개장할 경우 불안정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윤석 대통령이 계엄 선포 6시간 만에 다시 해제하면서 정상 개장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에 국회 요구에 따라 계엄 해제를 선언하고 이어 정부가 4일 새벽 4시 30분 국무회의를 열고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증시는 공휴일에 매매거래가 이뤄지지 않지만 경제사정의 급변 또는 급변이 예상되거나 시장관리상 필요하다고 거래소가 인정할 경우 휴장할 수 있다.

앞서 2001년 미국 9·11 테러 당시 국내 증시 개장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후 12시로 미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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