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7008_659070_2451.jpg)
코스피가 26일 다시금 불거진 정치리스크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0p(0.37%) 오른 2449.52로 출발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는 등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며 투자심리가 위축, 전장보다 10.85p(0.44%) 내린 2429.6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498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28억원 16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10위권 내 종목 중 SK하이닉스(0.95%)와 현대차(0.46%), 기아(2.29%)는 상승 마감했으나 나머지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하락폭은 △LG에너지솔루션(-1.57%) △셀트리온(-1.49%) △삼성전자(-1.47%) △NAVER(-1.28%) △KB금융(-1.16%) △삼성전자우(-0.67%)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순이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680선을 내줬고, 종가는 전장보다 4.47포인트(0.66%) 내린 675.64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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