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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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 지원 확대

KB국민은행이 성장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 의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은 생활문화 분야와 지역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협약보증서이다. 작년 2월 KB국민은행의 단독 출연을 통해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업체당 보증한도를 기존 최대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협약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완화했으며, 5000만원(예비 기업가형의 경우 3000만원)의 기본한도를 신설했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소상공인 복합융자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가형 소상공인 인증기업이다. 협약보증서 지원기업은 연 2%p의 은행 대출금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내수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와 함께 소상공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B금융, 스타프렌즈 뮤직비디오 영상 100만회 돌파

KB금융그룹이 그룹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의 이야기를 담아 지난해 10월 첫 공개한 AI 뮤직비디오 영상의 조회수가 100만회를 돌파했다.

‘스타프렌즈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AI 뮤직비디오는 고객들에게 스타프렌즈의 세계관을 소개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보다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작된 콘텐츠다.

스타프렌즈 캐릭터는 서로 다른 별에서 각자의 꿈을 찾으러 지구에 모인 다섯 친구들을 콘셉트로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돼 있다.

KB금융은 1분 10초로 구성된 뮤직비디오에서 스타프렌즈의 일상을 유쾌한 그림체와 톡톡 튀는 색감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KB금융의 스타프렌즈 홈페이지에 게재된 다양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작사와 작곡은 모두 생성형 AI 기술 ‘수노(SUNO)’를 사용했다. ‘수노’는 키워드나 문장 등 텍스트를 분석해 음악을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반 음악 제작서비스다. 이용자가 간단한 내용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원과 가사를 생성하고 가상의 가수가 노래까지 제공한다.

BNK부산은행, 부산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맞손

BNK부산은행은 15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3高(고) 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및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재기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민 긴급 생계자금 500억 원과 자영업자 고금리대환대출 500억 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 1000억 원 등 총 2000억 원 규모의 지원자금을 1월 내에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하고 금리우대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금융비용 부담완화, 상환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부산시의회와 함께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과 재기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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