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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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언급으로 투심이 위축되며 2510선에서 약세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18p(0.52%) 오른 2533.23으로 출발해 장초반 2548.44까지 오르는 듯 했으나 하락세로 전환, 2507.95까지 밀렸다. 이후 오후들어 다시 반등하는 듯 했으나 종가는 전장대비 2.02p(-0.08%) 내린 2518.03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73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2억원, 61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역시 장초반 733.91까지 올랐다 이내 하락전환하며 720.73까지 내려갔다. 이후 오푸들어 점차 하락폭을 회복하긴 했으나 반등에는 실패하며 전장대비 1.59p(-0.22%) 내린 726.0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669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2억원, 111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2.83%) △삼성전자우(0.57%) △KB금융(011%)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4.32%) △삼성바이오로직스(-1.38%) △현대차(-0.96%) △셀트리온(-0.55%) △NAVER(-0.24%) 등은 하락 마감했다. 기아(0.00%)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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