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 전경. [제공=모두투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9506_661854_949.jpg)
모두투어가 이색 여행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 수요를 겨냥해 동남아시아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황금 왕국 브루나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브루나이는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동남아 국가로 말레이시아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독특한 이슬람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황금빛 모스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연평균 27도의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환경, 안전한 치안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에어텔 △새미패키지 △모두시그니처 △가성비 좋은 상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 ‘브루나이 시그니처 5일’은 로열 브루나이 항공의 인천~브루나이 왕복 직항을 이용하고, 브루나이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에 3박 숙박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은 7성급 호텔로, 황금빛으로 장식된 화려한 인테리어와 함께 영화관, 골프장, 인공 해수욕장 등 세계적인 수준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일 자유일정 포함으로 개인별 취향에 맞게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노팁·노쇼핑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였다. 현 국왕이 거주하는 ‘이스타나 누룰 이만 왕궁’, 국왕 즉위 25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자메 아스르 하사날 볼키아 모스크’, 황금 돔과 이탈리아 대리석이 돋보이는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등을 찾아 브루나이만의 독특한 건축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브루나이 최대 야시장인 ‘가동 야시장’을 비롯해 이슬람과 르네상스 양식을 갖춘 쇼핑센터와 식당이 즐비한 ‘야야산 광장’, 브루나이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통 수상 가옥 지역인 ‘캄퐁 아에르’ 등을 방문해 현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브루나이는 최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어 지난해보다 상품 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동남아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고 불리는 브루나이의 독특하고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