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진건설, 한국보육원에 설맞이 사랑의 선물 기부
요진건설산업(요진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보육원에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요진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한국보육원을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이하는 요진건설은 기업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창립 이래 한국보육원에 매해 명절 및 기념일마다 후원금과 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선호 대표, 종합기획실 김선규 전무, 한국보육원 이진선 원장 등 요진건설 및 한국보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요진건설은 원생들이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과일 등과 함께 후원금을 기탁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설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보육원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베트남에서 해외 공간복지 지원사업 100호 달성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베트남 하이증성에서 해외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해외 공간복지 지원사업’ 100호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100호 사업의 주인공은 베트남 저소득 장애인 부이 반 투안(Bui Van Tuan)씨다.
투안 씨는 지적장애와 이동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좁고 어두운 집은 노후화된 지붕으로 우기에는 비가 많이 새고 건물 외벽에는 곰팡이와 균열이 많아 불편한 생활을 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투안씨 집에 지붕과 창호를 교체하고 주방과 화장실 공간을 새로 신설하는 등 맞춤형 개보수를 진행했다.
투안씨는 “새로 개보수된 집은 곰팡이가 없어지고 큰 창문을 통해 밝은 빛이 들어오는 집이 됐다”며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2013년부터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네팔, 필리핀, 베트남 등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 그리고 6.25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어느새 해외 공간복지 지원사업 100호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장애인에게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