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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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전날 3% 추락한 나스닥종합지수는 2% 반전 급등했다.

2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6.77포인트(0.31%) 오른 4만4850.3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42포인트(0.92%) 상승한 6067.70, 나스닥종합지수는 391.75포인트(2.03%) 급등한 1만9733.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전날 시장을 강타했던 딥시크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뜻하는 '매그니피센트7'은 모두 강세를 기록했다.  

애플은 전날에 이어 3%대 상승률을 이틀 연속 이어갔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91% 올랐다. 엔비디아는 강력한 저가 매수세로 8.93% 반등하며 전날 하락분의 절반가량을 복원했다. 

메타와 알파벳, 아마존도 2% 안팎으로 올랐다. 테슬라는 강보합이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장 중 약세를 보이다 1.11%의 상승률도 마무리했다. 주식예탁증서(ADR) 기준 TSMC가 5.25%, 브로드컴이 2.59%, Arm이 2.40% 오르며 지수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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