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사이판 마라톤 대회’ 포스터. [출처=하나투어]
‘2025 사이판 마라톤 대회’ 포스터. [출처=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러닝이 급부상하고 해외 마라톤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사이판, 다낭 런트립’ 상품을 출시했다.

3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은 러너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 마라톤 대회 참가권과 호텔·항공권·이동 수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러닝에 집중하고 대회 전·후 여행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2025 오사카 마라톤 4일’(2월 22일 출발)도 판매 개시와 함께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추첨제인 대회 참가권을 확보한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투어가 이번에 선보이는 런트립은 ‘사이판’ ‘베트남 다낭’ 일정이다.

다음 달 6일 출발하는 ‘2025 사이판 마라톤 5일’은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한 하나투어 대표 런트립 상품으로, 올해는 참가권을 포함한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2가지로 마련했다. 공통적으로 대회 참가권(풀·하프·10k·5k 중 택1)을 포함해 사이판 시내 호텔 숙박과 조식, 공항과 숙소 간 왕복 픽드랍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현재 안산시 육상 소속 선수이자 다수의 마라톤 완주 및 리딩 경험이 있는 박민경 러너가 사이판 여행 전 일정을 동행하고, 서울에서 사전 러닝 모임 2회를 실시하며 대회 당일 인솔까지 맡는다. 참가자들의 런생샷을 담아줄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도 함께 한다.

자유여행은 대회 일정 외에 편안한 자유일정을 보장한다.

‘2025 다낭 마라톤 5일’은 오는 3월 21일 출발하고, 5km 참가권을 포함한 패키지여행 또는 자유여행 중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여행은 8년 차 러닝 인플루언서 런쫑이 전 일정 함께 하며, 서울에서 사전 러닝 모임 2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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