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선 하나투어 대표가 ‘볼런투어(Voluntour)’ 일정 중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하나투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0584_663020_525.jpg)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캄보디아로 ‘볼런투어(Voluntour)’를 떠나 지속 가능한 여행을 몸소 실천했다.
5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송 대표는 회사의 대표 볼런투어 상품인 ‘1$의 기적 시엠립 5일’을 이용해 현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식사와 빵을 만들고 전달하는 나눔 활동(밥퍼, 빵퍼)에 참여했다.
이날 송 대표는 기존에 하나투어가 다일공동체에 기부했던 2개의 오븐에 이어 추가로 오븐을 기부하기로 했다.
볼런투어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고객이 일정 중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와 볼런투어 상품 ‘1$의 기적’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소 건립과 스쿨보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소득 증대와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2만400여 명의 씨엠립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지원했다.
캄보디아를 비롯해 일본, 호주, 스위스 등 다양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플로깅, 봉사활동, 자연치유, 지역 재생, 친환경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탄소 배출 저감,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 중이다.
송 대표는 “‘볼런투어’를 직접 경험하면서 여행 중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값진 체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가 정착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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