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프롬바이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1286_663782_1957.jpg)
프롬바이오가 첨단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11일 경상북도, 의성군, 영남대 세포배양 연구소와 세포 배양 배지 공동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포 배양배지는 세포 배양에 필수적인 영양분을 공급하는 바이오 소재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세포 배양배지 시장규모는 2028년까지 약 1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 후지필름, 론자, 싸토리우스 등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세포배양 배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에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경상북도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의성군에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롬바이오는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최인호 교수팀과 공동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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