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프롬바이오]
[출처=프롬바이오]

프롬바이오가 천연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 건강 촉진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팥순과 스피아민트 추출물을 혼합한 복합물의 피부 건강 증진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복합물은 피부 보습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주름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추출물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복합물 형태에서 더 높은 효능을 보였다.

프롬바이오는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팥순 추출물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연구를 진행해 왔다. 프롬바이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도 진행 중이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로 팥순 추출물 등 복합물의 시너지 효과와 피부 건강 기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피부 건강 촉진용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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