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제공=셀트리온]](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2249_664866_2819.jpg)
셀트리온이 올해 첫 자사주 매입으로 1000억원 규모(55만4632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입 기간은 2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셀트리온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도 294만 주(5346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최근 301만 주(5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연초부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올해 첫 번째 자사주 매입 결정이다.
또한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1주당 750원(총 1537억원)의 현금 배당과 함께 1주당 0.05주(총 1025만 주)의 주식 배당이 진행되며, 이번 주식 배당은 2년 만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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