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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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종가기준 작년 10월 말 이후 약 3개월 반 만에 2610선을 탈환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94p(0.19%) 오른 2595.99로 출발한 후 상승 폭을 키워 종가는 전장보다 19.37p(0.75%) 오른 2610.42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218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223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321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위 종목들은 ‘삼성전자(0.00%)’와 ‘NAVER(0.00%)’가 보합세로 마감한 가운데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42%) △LG에너지솔루션(0.14%) △셀트리온(0.39%) △KB금융(1.63%) 등이 상승 마감했고, △현대차(-3.01%) △삼성전자우(-0.44%) △기아(-0.7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16p(1.61%) 오른 768.4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14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8억원, 30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클래시스(10.08%) △코오롱티슈진(7.91%) △HLB(5.04%) 등이 급등세를 보였으며 △알테오젠(1.14%) △에코프로비엠(2.03%) △에코프로(2.64%) △삼천당제약(3.37%) △리노공업(0.89%)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0.75%) △리가켐바이오(-1.10%) △휴젤(-0.35%) 등은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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