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사무총장과 허은희 한독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기념식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한독]
좌측부터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사무총장과 허은희 한독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기념식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한독]

한독이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한독타워에서 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 450장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수혈이 필요한 희귀질환 및 혈액암 환우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한독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이다. 특히, 매년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에 맞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Thanks Campaign이라는 이름 아래 더욱 활발히 진행됐다.

한독은 연간 수시로 헌혈 활동을 이어가며 서울 강서구 한독퓨처콤플렉스, 충북 음성 한독캠퍼스와 강남구 한독타워 등 여러 장소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10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헌혈증이 희귀질환 및 혈액암 환우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독은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미충족 수요가 있는 영역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에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치료제뿐 아니라 특수의료용도식품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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