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어린이집 아이들이 모은 기부금을 기탁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뒷줄 오른쪽 두 번째)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출처=강서구]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어린이집 아이들이 모은 기부금을 기탁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뒷줄 오른쪽 두 번째)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출처=강서구]

강서구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모금하며 서울시 자치구 1위에 올랐다. 모금액은 47억8000만원으로, 강서구 자체 역대 최대 모금액이다.

강서구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 간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 나눔 릴레이'와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함께 하는 '사랑의 저금통 마음 모으기'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유례없는 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을 이번 겨울, 강서구민이 놀랍도록 아름다운 기적을 이뤘다"며 "우리 구민들처럼 항상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구정으로 '다 같이 살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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