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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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2610대로 올라섰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1.96p(0.86%) 오른 2588.32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키워 전장보다 44.33p(1.73%) 오른 2610.69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2억원, 496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조18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상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46%)’과 ‘기아(-0.7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5.30%) △삼성전자우(4.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1%)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SK하이닉스(0.73%) △삼성바이오로직스(1.71%) △현대차(0.25%) △셀트리온(0.91%) △NAVER(1.4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전장보다 5.88p(0.8%) 오른 740.14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 폭을 키워 전장 대비 9.25p(1.26%) 오른 743.5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240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3억원 4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오후 들어 2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소식을 공시한 알테오젠이 12.12% 급등했으며 △HLB(5%) △리가켐바이오(4.36%)도 강세를 보인 반면 △에코프로비엠(-1.51%) △삼천당제약(-0.31%) △휴젤(-0.30%) △코오롱티슈진(-4.35%) △클래시스(-2.12%)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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