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휴온스글로벌]
[출처=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이 화장품 용기 등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은 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통해 오는 28일 오전 8시30분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 추가와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다룬다. 

추가될 사업 목적에는 근로자 파견사업, 도급업 및 아웃소싱 사업을 비롯해 화장용 스펀지와 퍼프, 소품 제조 및 도소매업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화장품 용기 제조와 연구개발, 이화학기자재 제조 등의 항목도 새롭게 추가된다. 회사의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의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 

기존 '플라스틱병, 유리병앰플 제조 및 도소매업'이라는 사업 목적은 '의료용 및 일반 플라스틱 용기, 의료용 및 일반 유리 용기 제조 및 도소매업'으로 수정될 예정이다. 이는 새로운 사업 목적 추가에 따른 문구 수정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반영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휴온스글로벌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목적 추가 이외에도 재무제표 승인건과 이사 선임도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 중 하나이다. 또 이사 보수한도의 승인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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